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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주짓수

[본주짓수 문래]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주짓수를 하는거야. 몸 상태 안좋으면 쉬어. 주말에 몸살기가 있어서 침대와 한몸, 휴식을 즐겼다. 월요일에 되어서야 조금 활력을 찾았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열감이 느껴지고 몸에 힘이 없는데 괜히 불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조금만 아파서 걱정이 앞선다. 다행하게도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니 컨디션이 조금은 돌아온듯 했다. 퇴근 후 운동을 가기 전, 집에 먹을게 뭐가 있는지 봤다. 생각보다 밥이 간단히 먹기 좋은거 같다. 간단한 밑반찬이 있으면 밥이랑 가볍게 먹고 운동을 가면 굶주린 배를 부여잡으며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밥을 해놔야겠어. 월요일 체육관은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기술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멍.. 하다가 다시 집중을 하기 위해 눈에 힘을 바짝 주었다. 여러가.. 더보기
[본주짓수 당산] 금요일은 컴피티션 데이! 스파링하고 본주짓수 한대앞 이상현 관장님 기술수업! 오늘 상태 왜이럼..? 컨디션 난조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금요일 운동을 나갔다. 하루종일 겔겔대면서 퇴근 시간이 오기를 바라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간도 천천히 가는듯한 느낌이 든다. 꾸역꾸역 버티고 집에가서 간단하게 빵 하나를 주워먹고 본주짓수 당산 오후 수업인 컴피티션 수업 참여를 위해 집을 나섰다.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컨디션이 절로 좋아지는 기분이였다. 생각보다 괜찮겠다고 생각하면서 운동을 갔지만 이것은.. 나의 착각이였다. 처음 1시간은 스파링을 하고 남은 1시간 반가량 기술 연습을 했다. 스파링을 하는데 몸이 유독 힘들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 주짓수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 주짓수는 머리로 하는거라는거.. 이상현 관장님은 스파링을 연속으로 해서.. 더보기
[본주짓수 문래] 라쏘가드장인 유수영 선수(사범) 세미나에서 배운 기술 수업! 지난 주말 22일에 토요일에 유수영 선수의 세미나가 있었다. 참여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를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사범님과 함께 수련하는 3분이 세미나를 다녀와서 라쏘가드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셨다. 라쏘가드는 본주짓수 동두천 이영기 관장님이 주로 사용하는 기술로 본주짓수 동두천에서 수련할 때 많이(?) 걸려서 조금은 익숙한 기술이였다. 다만 손가락 마디의 고통으로 인해 수련을 게을리했을뿐.. 제대로된 기술은 괜찮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아픈거는 아픈거.. ㅋ) 퇴근 후 호도독 운동갈 준비를 하고 체육관에 갔다. 지난 주말에 세미나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BJJFANATICS에서 구매한 와 공유해준 기술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한 기술을 연습해봤다. 기술을 받아준 동료들에.. 더보기
[본주짓수 문래] 가끔은 주짓수하는 사진도 찍어줘야지! 오늘은 촬영일~ 본주짓수 동두천에서 수련할 때 가끔 사진을 촬영하곤 했다. 대학시절 시간에 사진을 배운게 한몫한건지 사진찍는걸 좋아하게 되었다. 정작 출사를 자주 나가지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실력으로 촬영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야해서 딱히 사진촬영에 대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추억.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어 던졌으면 좋겠지만 마스크를 쓰고 수련하는 것 역시 미래에 우리에게 하나의 얘깃거리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BODY Canon 800D LENS 단렌즈 50mm F1.8 STM / 망원렌즈 70-200mm LIGHT 실내조명 처음에 망원렌즈를 사용해서 촬영을 했는데 렌즈가 문제인지 자꾸 습기가 차면서 흐릿하게 찍혔다. 렌즈를 여러번 닦.. 더보기
[본주짓수 당산] 자전거 타고 주짓수하러 문래역에서 영등포구청역을 지나서 당산역까지! 주말에 본가에서 자전거를 가져온 후 처음으로 자전거로 당산을 가봤다. 퇴근시간이라 도보에 사람이 많고 차도에는 차가 가득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서 사람을 피해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체육관으로 향했다. 도로 위의 차량들의 빵빵거리는 클락션 소리가 들리고 사람을 피해서 가야하기에 자연스레 대화를 하며 걷는 사람, 이어폰을 꽂고 걸어가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운동을 하러 갔다. 날씨가 시원한 요즘 자전거를 타기에 최적의 날씨인거 같다. 비도 오지 않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자전거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운동을 가니 운동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가는 시간은 15분, 오는 시간은 인적이 드문 시간(?)인 10시라 그런지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날씨가 더워질테고 겨울에는 추워질테지.. 더보기
[본주짓수 문래] 베이직 타임에 하프가드 연습하고 기술연습 고고! 필라테스를 주 1회만 하기로 해서 화요일에 주짓수 수련을 했다. 본주짓수 문래는 첫번째 타임 화, 목은 베이직 시간이다. 오늘 수업은 하프가드를 나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기술이라 그런지 좀 더 집중해서 듣고 재미있었다. 하프가드에 빠진 것은 몇년 전 펠리페 코스타라는 주짓수 경량급 선수의 세미나를 다녀온 후부터였다. 당시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던 그레이시 주짓수의 그레이시 컴배티브에는 실전 주짓수 기술 36가지라서 하프가드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한창 주짓수를 빠져있는데 이정우 총관장님이 하프가드 장인인 펠리페 코스타를 초청해서 하프가드 세미나를 개최하셨다. 세미날르 집중해서 들은 후 나에게 남은 것은 "감동 그 자체" 이때부터 펠리페 코스타의 팬이 되었다. 그의 웹사이트 VIP 1년을 등록한 후 강좌를 꾸.. 더보기
[본주짓수 문래] 테이핑도, 보호대도, 마우스 피스도 안하고 주짓수 하다!? 월요일에는 '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말에 쉬고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밖이 흐리면 '귀차니즘'이 발동한다. 지난 주부터 기상 후 오전에 아침 산책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 기상을 했는데 바깥날씨는 흐림. 준비를 하고 밖을 나서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낌새에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 들어갔다. 침대 밖을 나오는 순간 잠이 깨는 스타일이라 이미 잠은 깼다. 찌뿌둥한 몸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며 산책 대신 각종 스트레칭을 하기로 했다. 집에 있는 스트레칭 도구들을 보니 폼롤러, 땅콩볼, 요가링, 괄사 등이 있는 것 중 하나를 골라잡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누르는 곳마다 근육이 뭉친건지, 근막이 수축된건지 알.. 더보기
[본주짓수 당산] 4개월에 한번 뿐인.. 이사 후 처음 참여하는 승급식! 2021년 4월 30일 본주짓수 당산 승급식 본주짓수는 1년에 4개월에 걸쳐 3번의 승급식을 진행한다. 출석일은 '최소조건'으로 일수가 채워지지 않으면 '최소조건'조차 충족되지 못한다. 하지만 주짓수 숭급은 단순히 '출석일'에 승급하지 못한다. 지도자가 본 수련생의 기본자세, 주짓수 실력, 성실함 등 다양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화이트벨트부터 블랙까지 4그라우씩 승급을 할 수 있다. 그런만큼 '주짓수'라는 무술이자 스포츠는 다른 운동에 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주짓수 승급은 스승이 인정하고, 동료가 인정하고, 그리고 자신 스스로 인정한 결과이다." 본주짓수 당산 리모델링 오늘 새벽부터 당산의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파랑색 매트에서 하얀색 매트로 화사한 느낌이 가득하다. 화이트계열의 체육관 특성상 사진을 찍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