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주짓수 동두천에서 수련할 때 가끔 사진을 촬영하곤 했다. 대학시절 <커머셜 포토> 시간에 사진을 배운게 한몫한건지 사진찍는걸 좋아하게 되었다. 정작 출사를 자주 나가지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실력으로 촬영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야해서 딱히 사진촬영에 대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추억.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어 던졌으면 좋겠지만 마스크를 쓰고 수련하는 것 역시 미래에 우리에게 하나의 얘깃거리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BODY | Canon 800D |
LENS | 단렌즈 50mm F1.8 STM / 망원렌즈 70-200mm |
LIGHT | 실내조명 |
처음에 망원렌즈를 사용해서 촬영을 했는데 렌즈가 문제인지 자꾸 습기가 차면서 흐릿하게 찍혔다. 렌즈를 여러번 닦았지만 계속된 습기로 인해 단렌즈로 변경했다. 확실히 단렌즈가 잘나왔다. 내가 움직여야하지만..
내가 나온 사진은 함께 운동하는 동생이 사진을 찍어줬다. 출사도 다니고 연출, 영상편집 등을 해서 그런지 잘 찍어줬다. 음.. 난 제대로 찍어준거 같은데.. 흠흠,,
사진을 들고 있다가 색감만 보정을 하고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를 했다. 구글 드라이브에 1.5GB 정도를 사용하고 긴 URL을 Bitly라는 Link를 짧게 만들어주는 사이트에서 숏 링크를 만들어서 URL을 공유했다.
https://app.bitly.com/Bj8r5Fv0eSB/bitlinks/3bNiAY0
Bitly. The power of the link.
bitly.com
사범님과의 스파링을 배울게 많고 도움이 많이 된다. 이것저것 기술을 많이 써볼 수 있고 막히는 기술을 '생각을 통해' 발전해서 재차 시도하면서 나에게 맞게끔 개선해 나간다.
암바 탈출을 위한 몸부림
문래동 주민들의 배려있는 스파링으로 부상없이 재밌게 수련을 하고 있다. 자잘한 부상들은 나의 부주의로 인한 부상들이라 '내가 좀 더 조심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한다.
암바 거는 주린이 현진.. 그리고 당하는 나..
본주짓수 문래는 사범님이 고심한 체계적인 수업과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한 열정이 함께 담긴 수업이다. 여성이 남성을 제압하는 최고의 무술인만큼 초보자도 잘할 수 있는 운동이고 남녀노소가 즐겁게 수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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