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위기 좋네~
버뮤다
- 02-749-9447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6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2층 ※ 월요일 휴무
- 대표메뉴 : 살치살스테이크, 명란크림파스타
나 여기 어딘지 알거 같아!
예전에 아는 동생이 이태원에 괜찮은 곳이 있다면서 말했었던게 생각났다. 동두천에 살지만 서울 나들이를 좋나하전 그 친구는 용인으로 갔음에도 여전히 서울 나들이를 많이 나갔다. 나는 서울로 이사오고 어느새 서울 사람이 다된거 같다가도 막상 서울에 괜찮은 곳을 아직도 많이 못 가본거 같다. 그래도 하나씩 가고 있으니까 가본 곳들이 점점 늘어나겠지?
오랜만에 이태원에 가고 싶기도 했고 우연한 기회로 제로페이에서 이태원 관광상품권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각자 최대 5만원(결제액 25,000원)까지 구매가 가능해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상품권을 구매했으니까 쓰러가야히 하고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제로페이가 된다고 써있었는데.. 분명.. 안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결제해서 식사 후 이태원 구경을 나섰다.
이태원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버뮤다에 들린건 마지막 코스였다. 밤 10시가 되면 코로나19로 인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저녁식사와 대화의 장을 열었다. 주말의 이태원은 '핫'했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곳의 에너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거 같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갔지 머..
버뮤다 레스토랑에 들어섰을 때 자리는 테라스에 한자리와 바에 자리가 있었다. 각 방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야외보다는 실내가 좋을거 같아서 바에 앉았다. 바는 은은한 조명에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은 바체어였기에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칵테일이 다른 곳과는 다르게 새로본 것들이 조금 있고 둘다 알.쓰라서 그런지 어떤걸 먹을지 몰라서 어리버리타고 있는데 직원분이 다가왔다. 말했다.
도와드릴까요?
친절한 직원분의 질문에 우리는 "네!"하고 대답을 했다. 도와주려는 찰나에 다른 손님들이 와서 "죄송합니다. 잠시만요"라는 말과 함께 이어지는 손님 행렬.. 우리는 마음 속으로 먹고 싶은 것들을 내심 정했지만 직원분이 헐레벌떡 다가와 다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추천을 해주었다.
모스코 뮬과 하나는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둘다 알콜농도가 높지 않아서 우리 입맛에는 잘 맞아서 만족하면서 마셨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칵테일 종류가 많은데 코로나로 인한건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안되는 칵테일이 많았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자고로 칵테일 바는 손님이 원하는 것도 바로바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바텐더가 있으면 베스트인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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