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암동의 풍경을 감상하며 맛있는 빵을 즐기다
아델라베이커리
- 02-3217-0999
-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48 지하 1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대표메뉴 : 빵, 스페셜 티
날씨 좋은 주말에 나들이 삼아 간 곳은 북악스카이웨이에 위치한 부암동. 주차를 해야하는 관계상 주차가 가능한 카페만 검색을 해봤다. 일행 중 한명이 가본 '아델라베이커리'로 정했는데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외관에서부터 분위기가 좋다는게 뿜뿜 느껴지는 카페였다.
'카페'가 아닌 '베이커리'
상호만 봐도 빵이 맛있을거라 생각이 드는 곳이다. 처음 우리는 자리를 확인하기 위해 우측에 위치한 레스토랑 입구로 들어가 야외 테라스로 이동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연결통로를 찾아봤지만 카페와 이어진 입구는 바깥에 있었다.
좌측은 카페, 우측은 레스토랑과 야외 테라스
밖으로 나와서 좌측 베이커리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사서 우측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였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은 것에 비해 야외 테라스에는 비교적 자리가 많았다. 우린 각자 먹고 싶은 것들을 주문한 후 음식을 받아서 다시 레스토랑을 통과해서 야외 테라스로 올라갔다.
야외 테라스에는 한눈에 구분되는 테이블이 있다. 직원분은 카페와 식당이 함께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카페 손님은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에 앉을 수 없다.
이런 관계상 우린 파라솔은 없지만 나무그늘이 있는 곳에 테이블을 잡고 앉았다. 아델라베이커리에서는 가사없는 익숙한 노래가 나왔는데 친근하고 좋은 노래다 싶었다. 이 노래의 정체는..
결혼식장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
백화점 화장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
함께간 일행이 말해주어서 알았다. 어디서 나오는 노래든 귀가 좋으면 그만.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은 선선하며, 조용한 힐링이 되는 카페에서 주짓수를 하는 남자 4명이서 주말의 여유를 즐기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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