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도 먹고 싶고, 장조림도 먹고싶어!"
갑자기(?) 장조림이 먹고 싶어졌다. '코스트코 장조림'를 검색하다보니 아롱사태 수육과 장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블로그에 나와있는 방법에 수육을 할 때 재료를 조금 추가해서 주말에 만들어 보았다. 결과는...
J.M.T
너무 맛있었다.
수육은 쫀득쫀득 맛있고 장조림은 짜지않게 맛있게 되었다. 항상 장조림할 때마다 너무 짜게 만들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먹어본 순간 다행이라는 생각과 아롱사태로 만들어서 그런지 쫀득한 식감이 일반 장조림과는 많이 달랐다.
제목 | 내용 |
재료비용 | 약 4만원 |
조리시간 | 1시간 30분 |
재료구매 | 코스트코 양평점 |
수육재료 | 미국산 냉동 아롱사태, 유기농 표고버섯, 월계수잎, 양파, 된장, 커피가루, 미림, 마늘, 대파 |
장조림재료 | 미국산 냉동 아롱사태, 유기농 표고버섯, 깐메추리알, 월계수잎, 통마늘, 표고버섯 우린 물 |
먹은시간 | 20분(호로록) |
깐메추리알 1KG
6,390원
미국산 냉동 아롱사태
24,910원
유기농 표고버섯
4,990원
네이버 링크를 추가한 분과 동일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딱히 레시피를 적기는 애매하지만 시간적인 부분만 언급을 해보려한다.
아롱사태 수육
- 냉동 아롱사태 자연 해동을 위해 약 3시간정도 실온에 내놓았다.
(사실 잠들었다.) - 아롱사태를 물에 담궈 1시간정도 핏물을 빼주었다.
- 재료 손질 후 냄비에 육수를 끓일 재료들은 먼저 다 넣었다.
- 아롱사태 고기와 물을 넣었다.
- 1시간동안 끓였다.
- 고기를 꺼내서 수육으로 썰었다.
- 고기물을 채에 걸러 보관해서 다음날 남은 수육과 전골로 먹었다.
간장소스
- 식초, 간장, 양파, 청양고추 배합
아롱사태 장조림
- 아롱사태 수육 고기가 끓는동안 재료(깐메추리알, 통마늘, 표고버섯, 청양고추)를 준비했다.
- 간장 1컵, 미림 반컵, 설탕 반컵, 표고버섯 우린 물 2컵을 육수와 메추리알을 먼저 끓인다.
- 수육 고기를 자르는 중간중간 못생긴애들과 자르기 애매한 애들은 깍둑썰기로 장조림용으로 냄비로 퐁당!
- 고기를 다 넣고 수육을 준비하고 표고버섯과 통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어줬다.
장조림을 하는동안 수육과 함께 먹을 부재료를 준비했다.
성공적인 주말요리로 다음에는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중..
수육에 술이 빠질 수는 없으니 매화수 투척! 알쓰라 그런지 매화수 한병에 헤롱헤롱 @.@
슬기로운 주말생활을 한거 같아서 뿌듯! 요즘 피아노 연습하는데 이건.. 나중에 잘치게 되면 포스팅할 예정!
이만 총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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