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맛집] 주차 꿀팁. 국밥과 낙지돌솥. 반찬도 맛있었던 남원!

평일 연차를 내고 삼청동을 찾았다.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주차'를 생각하게 된다. 주차공간이 있는지 어디가 좋을지.. 그런.
평일 점심 12시쯤 도착한 우리는 정독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정독 도서관은 주차비가 다른 유료주차장(10분당 1,000원)에 비해 저렴하다.(5분당 190원 / 시간당 2,280원)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내 앞에 3대의 차가 대기를 하고 있었다. 나오는 차만큼 들어가는 방식으로 주차를 할 수 있다.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앞에 3대가 다 들어가고 우리는 평일 버프를 받아 빠르게 주차장을 입장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일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1시경에 식당을 찾았다. 바쁜 시간대가 지나서 손님은 우리밖에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에 식사를 하기 좋았다.

남원 국밥과 낙지돌솥을 시켜서 나눠 먹었다. 반찬의 간도 강하지않고 국밥과 낙지덮밥도 기분좋은 맛이었다.
국밥은 담백하고 낙지는 너무 맵지 않은 그런 맛.

사장님이 굉장히 유쾌하시고 좋은 말씀(나한테 잘생겼다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을 해주신거 + 음식 맛이 너무 좋아서 삼청동 나들이 첫 발걸음이 가벼웠다.

사장님은 괜히 여기저기 다니지말고 몇군데를 말씀해주시면서 코스까지 짜주셨다.. 옴총난.. 우리는 근처를 조금 돌다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코스로 향했다. 코스를 설명해주셨는데 길을 못찾은 우리..(방향치인가..? 길치인가..?) 그냥 발길닫는대로 향했다.

남원의 전경

남원국밥, 낙지돌솥, 남원정식

남원국밥과 낙지돌솥밥이 메인인가보다

입구를 들어서면 마당이 보인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노란 고무신? 밥먹고 찍어려고 했는데 깜빡함

안쪽은 이렇게 자리가 준비되어있다.(우린 밖에서 식사)

펌을 한 나와 닮은 중광.?

바깥쪽은 주방을 마주보고 있다.

 

영상을 찍어서 편집을 했는데 음.. 느낌 별로..

한상차림! 이게 정식 아닌가..?>

낙지 돌솥밥

남원국밥

다 맛있어서 싹다 비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