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을 잘 모르는 나는 그냥 문래동 주민들을 그저 따라서 갔다. 동네 맛집을 가장 잘 알거라 생각해서 간 '문래옥'은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3명이서 제육볶음 2개와 된장찌개 1개를 시켰다. 된장찌개를 분명 1개 시켰는데 왜 큰 뚝배기가...?! 나오나 했는데 이게 1인분.? 아마도 2인분인데 제육을 시키면서 추가로 시켜서 주신거 같다.(아닐지도 모름.. 메뉴를 보면 2인 이상 가능)
반찬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도 하고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많이 먹었다.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계란말이는 조합이 너무 좋잖아..
다른 반찬들도 맛이 다 좋아서 한끼 식사를 하러 오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체 가격 26,000원나오면서 가성비 있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면서 오전 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주짓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를 불리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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