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맛집. 장릉 보리밥집!

장릉숲 게이트하우스에서 걸어서 10분, 차로 2분거리에 있는 보리밥을 파는 식당이다. 입구에서부터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는 아이템들에 짧은 탄성이 나왔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내부까지 귀여운 소품과 정겨움이 담겨져있다. 도심을 벗어난 여행을 시골집에 온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에 있는 밥집은 대부분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이곳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방으로 되어 있어서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도 있고 지금같은 코시국에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 친척은 도심에 있기에 어릴적 설날이나 추석에 시골로 간 기억이 없다. 사람은 결핍된 것을 원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나도 시골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그런 나에게 이번 여행에서 시골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이곳 '장릉 보리밥집' 처럼 웰빙 식단에 자연 속 편안함으로 힐링을 했었던 여행의 기억은 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였다.

향토음식 건강한 메뉴

보리밥 : 8,000원
묵채 : 8,000원
도토리묵 : 6,000원
감자,메밀 부침 : 5,000원
두부 : 4,000원
두부구이 : 6,000원
동동주 大 : 5,000원
동동주 小 : 3,000원
더덕구이 : 15,000원
감자떡 : 4,000원

반찬이 수두룩~~~

귀여운 아이템들이 입구에서 우리는 맞이해주었다.

여긴.. 새가 오는걸까?

장릉 보리밥집 메뉴!

노년의 지혜

보통 1만원~1만2천원정도하는 6천원짜리 도토리묵

두부 좋아하느 3인이 시킨 두부구이

동치미 얼마만인가..

시원한 동치미 국물 떠마시기~

운전자는 먹지 못하는 동동주...지만 맛있게들 드시네요 ㅎㅎ

보리밥에 감자 얹히고!

마당에는 소품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