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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6.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를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조언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6.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를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조언

  1. 시작이 어렵다. 그리고 마무리는 훨씬 더 어렵다.
  2. 자꾸 하면 실력은 는다.
  3. 처음 계획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4. 함께하면 느려도 멀리 갈 수 있다.
  5. 공부하라. 안 하면 후회한다.

Get it done. 이 말을 듣자마자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글을 썼어요.
뭔가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하는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항상 “중도포기”을 하는 습관(?) 아닌 습관이 생겼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얼마전부터는 마무리를 짓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 강좌를 끝까지 들어보는 것들을 시작으로 하나씩 습관을 바꿔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죠.
지금 이 뼈.아.대에 대한 에피소드를 통해 글쓰기의 “ㄱ”자도 모르지만 저의 이야기와 생각이 담긴 글을 쓰면서 50개의 에피소드까지 가보려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를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조언"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하고 그런걸 즐깁니다. 물론 자본, 실력, 시간, 인력 등의 여건이 받쳐줘서 모든 아이디어를 전부 구현하면 좋겠지만 불가능 하다는게 현실이죠. 그런 아이디어들을 기획하다보면 처음 생각한대로 되는 것들은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늘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변하더라구요.

무언가 하려면 “믿고 함께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도 있고 의지도 약해지며 짧고 굵게 하는 경우가 대반사였거든요..
아직도 누군가 진짜 “이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네요~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많이하시는데 이 부분 매우 공감합니다. IT 세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하는 말들은 대부분 “이 분야는 평생 공부해야 돼” 였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모든분야”가 공부를 필요로 하고 분야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 중 하나는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공부”인 것 같습니다.

노는게 지겹고 놀게 없어서 공부가 재밌어지기도 하죠...? 아닌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