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1. 너무 자주하는 7가지 오해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1.

너무 자주하는 7가지 오해

안녕하세요~ 요니입니다!

뼈아대 책을 빌려서 읽고 있어요~ 첫날이라 많이 읽은건 아니지만 첫장을 재밌게 봐서

아.. 이거하루하루 남기면 참 느껴지는게 많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포스팅 마지막에는 뼈아대 책에서 나오는 내용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주는데 저거 보는건 또다른 즐거움이에요~

아침부터 혼자 킥킥대면서 피곤하지만 유쾌한 출근을 하였습니다!! 



  1.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언제나 자유로울 수 있다.

    -- 요니의 에피소드.
    저 역시 다른 사람들과도 같이 자유를 꿈꿀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에는 늘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 "책임"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전에 "자유,자유"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하루하루 경력을 쌓기 위해, 돈을 벌기위해, 미래를 위해 일하면서 회의감을 느낀 저는 해외에 대한 동경을 항상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27살에 "지금이 아니면 나는 앞으로 절대 해외를 못나갈거야.."라는 생각이 뇌리에 스쳐 지나감과 동시에 바로 영어학원을 장기(1년)로 등록하였고 부유하지 않았던 그저 평범한 저로서는 워킹홀리데이가 가장 최적이였습니다. 

    호주의 생활 역시 당연히 좋은점과 나쁜점이 있었지만 현재의 주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호주는 아무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현재를 살았어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주급으로 페이를 지급해주는 곳이 많았고 그런 주급은 제 삶에 현재를 살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곳에는 가족, 자리를 잡아야한다는 강박관념, 그로인해 사고 싶은거 안사고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돈을 모아야하는 그러한 생활 속 압박감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호주가 좋았다 좋았다 하는 이유도 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현실도피였던거 같아요. 해외의 경험과 그런 삶을 살았던게 안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 생활을 했기에 지금 좀 더 성숙한 모습의 제가 있다는 생각이 크니까 좋은거 아닐까요? ^^

  2. 나의 실수를 상대방이 오래 기억할 것이다.

    -- 요니의 에피소드.
    제 혈액형은 A형.. 그것도 AAA이라고 할 정도로 내성적인 면모가 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안그럴거같다라고 하지만 엄청 센치하고 세심하기에 현 주제와 같이 실수에 대한 걱정도 많이하고 살죠. 심지어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가 하는 것들에 대해 주변사람들에게 일일이 다 물어본적도 있구요. ㅎㅎ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괜찮을까? 이렇게 하려고하는데 잘하는걸까? 그때 내가 한 행동, 내가 했던 것들을 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런식의 질문을 많이 하고 다녔어요.. 혹시나 제가 생각하는 많은 실수들이 영향을 끼칠까봐.. 

    이 책을 보고 영상을 보면서 "실수"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가기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제 자신을 낮추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3. '항상' 행복하게 살자.

    -- 요니의 에피소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문자답을 하기도.. 주변사람들에게도 궁금한 점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라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2006년에 나온 영화인데 사람들이 보는 시선에 따라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될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이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성공한 이야기이죠. 저는 이런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대리만족일 수도 있지만 이런 영화들을 보면서 저도 함께 뿌듯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책에서 비유하기를 "군대에서 마신 캔커피를 마시면서 행복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편의점에서 천원도 하지 않는 캔커피르 마시면서 행복을 느꼈다? 우리는 자주 커피 전문점에서 3~5천원이 넘는 커피를 마시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데.. 처음 느낀 행복들이 익숙해지고 그 익숙해진 것들 때문에 행복이 무뎌지더라도 그 안에서 또 다른 행복을 찾아보는 것 어떨까요?

  4. 조직에서 벗어나면 자유로울 것이다.

    -- 요니의 에피소드.

    저는 프리랜서입니다. 회사의 정규직을 마다하고 프리랜서로 있는데 음.. 비정규직.. 계약직.. 불안정한 삶.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책에서 비유하기로 책임(자유) > 눈치(조직)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공감 200% 자유를 얻는 것은 책임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기억에 남기고 싶다.. 근데 분명 그냥 읽고 지나가면 다 까먹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글을 적어봅니다. ^^


  5. 나만 힘들다. 

    -- 요니의 에피소드.

    SNS를 하시나요? 저는 FB과 인스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를 합니다. 참.. 많이도 하지요? 원래는 저도 맛집, 명소, 여행 등등 자랑거리(?)들을 올리곤 했어요. 요즘은 심경의 변화가 와서 하지 않고 있지만 SNS를 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가 가끔 있긴 했던거 같네요. SNS를 통해 좋은 것이 아닌 나쁜 기분상태나 센치한 것들을 하면 사람들은 "왜?" "무슨일 있어?" 라는 질문들을 하면서 관심을 가져주기도 하는 반면 "쟤 또 왜저래?" "관종(관심종자)인가?" 라는 식의 비난을 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요.

    그러면서 한가지 제 스스로 퀘스쳔이 생긴 것은.. 왜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 더 부정정일까는데 아마 "나만 힘들다"라는 생각의 "나"가 우리 모두이기 때문 아닐까요?

  6.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당연하다.

    -- 요니의 에피소드.

    10,000시간의 법칙을 아시나요? 
    맬콤 글래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를 통해 전세계 대중들에게 각인된 일명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여러 방식으로 표현되지만, 가장 근원에 가까운 주장은 “무엇인가에 대해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그것에 투자해야 한다”로 정리될 수가 있다.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지금 현재 주짓수를 시작한지 3년하고 2개월정도가 되어갑니다. 하루에 약 2시간씩 평균 일주일에 3일은 나갔건거 같아요. 이 운동을 하면서 정말 저의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늘고 다른 공부를 하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아.. 저 만시간의 법칙.. 맞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런 것들이 인생공부 아닐까요? 살아가면서 느끼는 많은 것들..

    여러분은 지금 하시는일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재밌고 만족을 느낍니다. 하지만 주짓수라는 운동도 많이 좋아하고 영어공부하는 것도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업으로 삼게 되는 것을 강제로 하고 싶진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할지도 모르고요..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해야할 것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7. 공부하면 무조건 이해되고 성장한다.

    -- 요니의 에피소드.

    저는 똑같은 또는 비슷한 강의를 정말.. 포기를 많이 해봤기도하고 완전히 다 들어보기도 했지만 포기하고 다시 듣고 포기하고 다시듣고를 반복하면서 어느순간 공부하던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하였어요. 아마도 저런 이해가 안되서 포기했던 것들이 책에서 언급하는 애벌레. 포화상태에서 내려놓은 것 같아요.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한번 사는 삶에서 포기해서 후회하지 않게끔 살면.. 잘산거 아닐까요?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오해 2행시

오 : 오지게
해 :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