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리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윤언니의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마음이 훈훈해지는 워너뮤직코리아 소속의 윤언니의 음반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가 발매되었다. 점점 귀가 잘 안들리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이어폰을 귀에 끼고 다니는게 일상화가 되면서도 버릴 수 없는 한가지는 '좋아하는 음악감상'이다.

윤언니 -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오디오북과 영상 클래스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이어폰이 하루종일(지금도) 꽂혀 있는데 가끔은 귀에게 미안할정도.. 그런 시간들이 많아도 귀가 아닌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들을 때면 '귀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응!이응!"

연애의 참견 OST '그럴 땐'을 들으면서 관심이 생긴 '윤언니'를 찾아보니 감성 발라더 '윤(Yo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활동명을 개명했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간간히 커버곡도 부르고 음색이 좋아서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노래인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 본다.

 

윤 - 연애의 참견 OST 그럴땐

최근 해외 출장을 간 짝꿍이 돌아오고 심지어 어제는 생일이였는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거 같아서 씁쓸한 마음이였는데 피곤하고 추운 아침에 노래를 들으니까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은 자신 스스로를 찌르는 것과 같다. 반면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을 감싸안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좋은 노래는 많다. 공감을 불러일으켜주는 음악도 많다. 이 노래가 그런 노래인거 같다.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진다니..
결혼해서 익숙해졌다고 소홀한 사람들 반성하시오..

오늘의 미션 : 설렘 가득했던 연애 때 생각하기

 

윤언니의 공식 싱글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공식적으로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라 찾아서 들어보면 '어?! 좋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OST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의 사랑을 할 때 느껴지는 감정과 설렘을 표현해 듣는 사람도 함께 설레게 해준다.

"노래 한번 듣고 가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85hGwjlQu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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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가사

하루 온종일 널 떠올려. 매일 꿈속에 너와 만나고
내 머릿속은 온통 너로 가득 가득해

맛있는 걸 먹고 있으면 좋은 곳에 가면 바로 생각나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마음뿐야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매일 매일 만나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는지 정말 모르는 건지 그래도 난 니가 좋아

누구가를 좋아하는 게 이렇게도 행복한 일인거니
사랑해 널 사랑해 나의 사랑 그대여

오늘따라 설렘 가득해. 두근두근 내 맘 터질 것 같아
발걸음도 가벼워져 이런 나를 아니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 매일 매일 만나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는지 정말 모르는 건지 그래도 난 니가 좋아

누구가를 좋아하는 게 이렇게도 행복한 일인거니
사랑해 널 사랑해 나의 사랑 그대여

 

연애의참견 OST 그럴 땐 

https://www.youtube.com/watch?v=vuP9CmZX1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