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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후기

DSLR 보급기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바꾸면서 한 고민.. 파나소닉 루믹스 S5 vs 소니 A7M3 vs 라이카 D-lux7 vs 루믹스 LX100M2

 

"어떤 카메라를 살까..."

카메라 장비 업그레이드 욕구가 올라오면서 최종적으로 미러리스 루믹스 S5, 소니 A7M3, 하이엔드 라이카 d-lux7, 루믹스 lx100m2 등을 비교하다 결국 [   ]를 구매했다. 캐논 800D 출시직후 코스트코에서 번들킷을 8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구매했다.


 

"나는 카메라 덕후도, 전문가도 아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카메라를 구매한다. 내가 처음 카메라를 접한건 대학시절 <커머셜 포토> 수업시간이였다. 카메라에 대해 일절 몰랐으며 당시 유행하던 카메라는 캐논 350D-400D.(나이대 대충 계산ㅋㅋ) 

 

교수님에게 여러가지 구도와 촬영기법을 배우면서 카메라가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카메라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친구들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굳이 사야할 이유를 몰랐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소수의 몇몇 친구들(각 조당 1명?)에게 빌붙기 찬스를 썼던게 문득 생각이난다. 요즘은 좋은 카메라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있고 인터넷에 정보가 많아서 카메라 구매를 하는 학생이 많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으니까. 

 

어쨌든 이런 이유로 카메라에 대한 소유욕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카메라를 조금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진잼과 보정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각자의 주머니 사정과 열정(?)에 따라 재밌는 사진놀이를 했으면 좋겠다.

 

파나소닉 루믹스 S5
파나소닉 루믹스 S5

 

결국 구매한 카메라는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S5'

 

여러가지 카메라를 찾아보다가 결국 2가지 미러리스와 2가지 하이엔드 카메라를 두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한 예산(200만원내외)에서 구매를 하려다 보니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었지만 '비전문가'인 내게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현재 구매한지 2주정도 되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난 '대만족'으로 사용하고 있다.(외출 시 카메라 필참)

 

새제품을 살지, 중고를 살지 고민하고 중고나라에 검색해서 찾아보고 비교하다가 제품을 뜯고 인터뷰영상만 찍은 후 사용하지 않은 '사용감없는' 루믹스 S5 번들킷(렌즈포함)을 구매했다. 가격은 220만원. 네이버 최저가보다 10만원가량 저렴한데 새제품을 파는 곳도 은근히 '리퍼' 또는 '사용감 없는 중고'를 비슷한 가격에 파는걸 보고 바로 구매문의 해버렸다.(사실 이때쯤 귀찮아졌음)

 

일산 킨텍스에 스튜디오를 가진 판매자가 있는 곳은 집에서 차로 30분거리. 구매를 하기로 결정했으니 지체없이 바로 차량을 가지고 일산으로 달렸다. 판매자님은 구성품을 하나씩 설명해주고 팔게된 이유를 얘기했다. 테스트로 찍어봤는데 파나소닉 루믹스를 처음 써서 그런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새거를 산다는 기쁨은.. 누구나 알쥬?

 

"카메라를 샀으니
스트랩(손목, 넥, 배송비 포함 106.19유로),
삼각대(선물-무료),
가방(8만5천원)을
사야겠군"
삼각대는 함께 일하는 차장님이 시루이 경량 삼각대를 선물로 줬는데 추후에 리뷰를 해보겠다.
스트랩과 가방도 비교해서 구매했는데 차근차근 리뷰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바쁘다 바뻐.)

소니 A7M3
소니 A7M3

 

내가 고민한 카메라 비교표

브랜드 파나소닉 루믹스 S5 소니 A7M3 라이카 D-LUX7 파나소닉 루믹스 LX100M2
종류 미러리스 미러리스 일반디카/하이엔드 일반디카/하이엔드
신품
가격대
네이버 최저가
206만원~220만원
(렌즈 미포함)
230만원~260만원
(20mm-60mm 렌즈 포함)
네이버 최저가
185만원(렌즈 미포함)
270만원~320만원(화각별 렌즈 포함)
네이버 최저가
175만원(렌즈일체형)
네이버 최저가
80만원~88만원(렌즈일체형)
중고
가격대
200만원 ~ 230만원(바디만 or 렌즈포함) 150만원(바디만) ~ 렌즈별 가격 상이(계륵의 경우 310만원~370만원까지) 125만원~145만원 60만원~70만원
특징 - 색감이 이쁘고 영상촬영에 좋음
- 출시된지 얼마 안됐고 국내 앰배서더들이 많음
- 소니 특유의 색감을 가졌고(내가 선호하지 않는 색감) 특별한 단점이 없음
- 소니 A7M4의 출시설이 돌고 있음
- 코카콜라같은 라이카의 로고만의 브랜드 파워가 있다.(간지)
- 루믹스 LX100M2와 같은 스펙을 지닌 쌍둥이 카메라
- 라이카 D-LUX7과 동일한 쌍둥이 제품이지만 브랜드가 다름
- 라이카보다 브랜드 파워는 없지만 디자인은 꽤 괜찮음
구매여부 O X X X
구매이유
(하지 않은 이유)
1. 번들킷(20mm-60mm) 포함이 마음에 들어서
2. 하단 링크 리뷰를 보면서 빠짐
3. 동영상 촬영에 특화되어 있지만 사진도 잘나오고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4. 다양한 렌즈보다는 1~3개 정도의 렌즈로 촬영을 하기 위해(바꾸기 귀찮)
1. 단점이 없다는 리뷰 영상이 많았지만 바디 + 렌즈의 욕심이 300만원 후반대까지 올라가서
2. 렌즈의 다양성이 오히려 구매를 망설이게 함.(렌즈 교체하면서 촬영 귀찮)
1. 디자인에 빠져서 못나오고 있는데 외관보다 기능이라는 말에 빠2
2. 하이엔드 카메라를 원한다면 기능도 좋고 디자인도 이만한게 없는듯(뽀대용)
1. 가성비 끝판왕(하이엔드 라이카와 스펙이 같은데 가격은 절반도 안된다.)
2. 세컨 카메라로는 좋을거 같다.
3. 좀 더 고급기를 사고 싶은 마음에 포기
리뷰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IJYEygj4uE https://www.youtube.com/watch?v=aZLdBgF4VBg https://www.youtube.com/watch?v=zDdKfKMUyRw https://www.youtube.com/watch?v=03g8z7sI28w
스펙 https://www.panasonic.co.kr/consumer/xview/Camera/Camera/LumixS/CS10006 https://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32829460 https://www.leica-store.co.kr/product/dlux_black/ https://www.panasonic.co.kr/consumer/xview.do?prod_code=DC10001

라이카 D-lux7
라이카 D-lux7


루믹스 LX100M2
루믹스 LX100M2

 

카메라 구매를 하기 위해 찾아본 것들

"DSLR은 더이상 들고 싶지 않았다.(무겁)"

 

DSLR이 가격대비 사양과 화질이 좋은건 맞지만 휴대성으로는 별로다.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고 있었는데 솔직히 별 차이 못느끼는건 나만 그런건가.. 사실 그냥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고 싶었다.


카메라를 사기위해 3가지 유형의 카메라를 알아봤다.

 

"DSLR, 미러리스, 하이엔드, 컴팩트카메라"

DSLR 카메라

디에스엘아르(DSLR)[1]는 "카메라를 이루는 구조 중 하나"를 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한정해서 말하려면 정확히는 'DSLR 카메라'라고 칭해야 하나 보통은 '카메라'를 생략하고 "DSLR"라는 단어가 곧 "디지털 단일 렌즈 반사 카메라(혹은, 디지털 단일 렌즈 카메라)"를 지칭한다. 은어로 '데세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선 '一眼レフ(이치간레후)'라고 줄여부른다.
기본적인 구조는 일반 필름 SLR 카메라와 같으나, 필름이 디지털 센서로 바뀌었고 그 디지털 센서를 조정하기 위한 마이크로 컴퓨터와 전원 장치, 필름 대신 사진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 장치 등이 들어가 있어 기계적, 전자적으로 상당히 (이미 복잡할 대로 복잡한 AF 필름 SLR들보다 더더욱) 복잡해진다.
(출처 : 나무위키 - DSLR )


https://namu.wiki/w/DSLR

 

미러리스 카메라

'미러리스'는 2008년 출시된 파나소닉의 DMC-G1을 시작으로 렌즈 교환, 디스플레이 장치와 라이브 뷰 촬영을 기반으로 하는 형태의 시스템 카메라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Mirrorless라는 명칭 자체는 초기 제품이 발매되던 시기 일본 등지에서 사용되던 명칭이 넘어와 정착된 것이며, 해외에서는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이라는 뜻의 MILC (Mirrorless Interchangeable Lens Camera)또는 그것을 줄인 ML라는 약자를 사용하는데, 미러리스 라는 명칭 자체가 SLR (Single Lens Reflex) 시스템과의 상대적인 호칭이라 CSC (Compact System Camera)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약칭으로 EVIL (Electronic Viewfinder, Interchangeable Lens)이라는 표기도 있었다. DSLR 없그레이드로 배 채우던 기존 회사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악마같긴 할 것이다
삼성은 APS-C판형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00을 처음 발매하면서 하이브리드 카메라(SLR급의 화질+컴팩트 카메라의 기동성)라고 명명하였으나, 미러리스 카메라 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마이크로 포서즈 이래 모든 미러리스 시스템의 공통점을 종합하면
렌즈가 교환되는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이며
구도 확인[2]과 초점 검출을 위한 별도의 광학적 구조[3]를 필수로 요하지 않는 특징들을 모두 가진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카메라 시장에서 초기 미러리스는 고급형 컴팩트 카메라와 경량화된 보급형 DSLR 사이에 위치했으나, 점차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성능 향상이 이루어져 DSLR과 직접 경쟁하는 위치로 올라왔다.
(출처 : 나무위키 - 미러리스 )


https://namu.wiki/w/미러리스

하이엔드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시장 포지션에 따른 분류 방식으로, 컴팩트 카메라와는 반대로, 하이엔드 스펙을 가진, 비싼 디지털카메라를 칭한다.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상용화로 인해 사진이란 일반인들도 쉽게 찍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에 따라 컴팩트 카메라라는 대중적인 카메라 시장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전문가들을 위한 시장이 분리되기 시작했다.
(출처 : 나무위키 - 하이엔드 카메라)


https://namu.wiki/w/하이엔드%20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시장 포지션에 따른 분류 방식으로, 하이엔드 카메라와는 반대로, 평균적인 스펙을 가진, 낮은 가격대의 디지털카메라를 칭한다.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상용화로 인해 사진이란 일반인들도 쉽게 찍을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에 따라 컴팩트 카메라라는 대중적인 카메라 시장이 생겨났다.

원래 디지털 카메라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똑딱이'라는 별명으로 흔히 불린다.
(출처 : 나무위키 - 컴팩트 카메라)


https://namu.wiki/w/컴팩트%20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