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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초생산성 리뷰] 들어가며 : 집중의 세계로 나아가라 - 이 책을 봐야하는지 고민한다면

 

<초생산성>에 가장 첫번째인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정리해봤다. 최근에 구매한 <칭기즈칸 : 잠든 유럽을 깨우다>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채 다 읽기도 전에 또 책을 구매해버렸다. 도서 구매도 중독인건가..? 그래도 독서는 재밌으니까! 

영식이형은 10년 전에도 항상 인생을 즐기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사교적인 모습에 빠진적이 있다. 항상 바빠 보였고, 그래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당시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인스타그램 1만 팔로워'를 달성했다는 '페이스북 스토리'에서 소식을 들으면서 나도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했다. 동국대학교 축제 무대에 갑자기 올라가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던 것도 생각이 나고 술을 마시면서 많은 것을 전수(?)해줬던 과거를 회상하게 되었다.

https://www.instagram.com/youngsic.kim1004/

최근 <초생산성>에 대한 포스팅을 보게 되었는데 체인지 그라운드 고영성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형 또한 추천을 한다는 내용이였다. 최근 여러가지 업무와 취미와 목표를 가지면서 번아웃도 오고 정리가 안되는 하루하루를 사는 내게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리디북스의 전자책을 구매하였다. 종이책으로 구매하는걸 좋아하지만 전자책의 장점은 '언제,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 항상 보고 싶어서 전자책으로 구매를 하게 됐다.(충전 포인트가 남아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ㅡ*)

https://www.youtube.com/watch?v=W8Sqk2FXH_k&t=664s 

초생산성의 <들어가며>를 보면서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하는 것들이 한눈에 보였다. 책을 보면 '이 책은 어떤책이지?' 라는 궁금증이 먼저 생길거다.(나만 그런가..) 유튜브 영상에서도 소개를 너무 잘해주시지만 영상에서 책의 내용의 모든 것을 담기에는 시간도, 저작권적인 부분도 문제가 될거라 생각한다. 

<들어가며>에 대한 포스팅을 한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간략하고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정리를 했다. 나 스스로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부분이 '업무할 때 당연한거잖아.'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2년차 회사(사회)생활을 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업무에 맞게 정립한 것들이 중복되기 마련이다. 작가인 마이클 하얏트 역시 업무를 하면서 생긴 노하우들을 담은 내용일테니까. 다만, 우리가 '50'의 부분을 겪었다면 <들어가며>를 정리하면서 이 책에는 그 이상이 담겨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멈추고, 잘라내고, 행동하라는 대제목을 기준으로 상세내용들에서 현재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얻고 실천해서 아웃풋으로 나올 결과물은 어떨까? 

"기대가 된다."

 


정보는 정보를 취하는 사람의 주의를 앗아간다. 결국 정보의 풍요는 주의력 빈곤을 낳을 것이다. 

- 카네기 멜론 대학의 교수 허버트 사이먼 - 

지금 시대는 정보가 넘쳐난다. 부족한 것은 주의력이다.

당신은 온종일 스팸에 주의력을 빼앗기고 있다.

- 저널리스트 올리버 버크먼 -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상당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 것은 맞지만,
현대의 근무 환경은 마치 개인의 집중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맞춤 제작된 것 같다.

- 월스트리트저널 레이첼 엠마 실버먼 -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작은 업무들에 압제당하고있다. 

가짜 일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반이 전혀 해당 건을 위한 실제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 
더 많이 일하면서 적게 얻고 있으며, 그 결과 이루고 싶은 일과 실제로 완수하는 일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낡은 사고방식으로 생산성에 접근하는 바람에 번아웃을 스스로 불러들이고,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새로운 접근법

"생산성이 더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해내는 것"

생산성이란?

  • 명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에너지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
  •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이루는 것

1단계 : 멈춰라

"생산성 시스템의 목적이 뭔데?"

자신이 일을 하는 '이유'를 깨달아야 일하는 '방식'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1. 수립하기 : 원하는게 어떤건지 분명히 알아야한다. 생산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
  2. 평가하기 : '고 레버리지' 업무를 식별한 뒤, 시간만 잡아먹는 '저 레버리지' 업무는 걸러야한다.
    에너지를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도구 제공
  3. 회복하기 : 휴식을 활용해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

2단계 : 잘라내라

"끌을 쓸 준비가 돼 있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조각상도 창조된 것이 아니다. 

  1. 제거하기 : 가장 강력한 두 단어로 시간을 훔치는 '시간 도둑'을 쫓아내는 방법을 터득
  2. 자동화하기 : 저레버리지 업무가 큰 노력 없이 처리되도록 함
  3. 위임하기 : 일을 덜고, 그 일이 흡족한 수준으로 완수되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

3단계 : 행동하라

  1. 통합하기 : 서로 다른 행동 영역을 활성화해 집중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2. 지정하기 : 해야 할 일들을 스케줄에 맞춰 배치하여 긴급한 업무에 휘둘리지 않는 요령
  3. 활약하기 : 방해요소와 산만함을 물리치고 고유의 기술과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게 될 것

각 활동이 끝날 때마다 배운 것을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연습과제'가 주어지는데, 빠짐없이 해보기를 바란다.

"자신의 시간을 통제하고
에너지를 어디에 쓸지
'스스로' 결정하자."

- 마이크 하얏트의 생산성 평가 -

https://freeto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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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으로 하면 조금 어색하지만 뜻을 알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번역을 한 후 자신의 생산성 평가를 한번 해보자. 

필자는 '71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지만 질문에 대한 내가 한 답변이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나름 인생을 생산성있게 한다고 한지만 정리도 잘 안되고 복잡한 요즘, <초생산성>이라는 책의 추천을 통해 현재 나에게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