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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영등포 맛집] 타임스퀘어 멕시칸푸드 퀘사디아와 화이타다 맛있는 온더보더(On the border)’

 

"역시 퀘사디아는 맛있어 ^ㅡ^"

온더보더(On the border)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 번호 : 02-2672-0682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 라스트 오더 21:00
  • 대표메뉴 : 시즐링 화이타 샐러드_스테이크, 더블스텍클럽 퀘사디아, 얼티밋 화이타, 코로나리타

http://naver.me/xIhH94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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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보더 타임스퀘어점

map.naver.com

먹을걸 따지지 않는 우리는 오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온 더 보더(On The Border)를 가기로 했다. 날씨가 바람이 불고 비가 미스트를 뿌리듯 흩날리는 날이라 차를 가지고 갔는데 역시나 타임스퀘어 앞은 차가 많이 막혔다. 마치 주차장처럼.. 주차 대기를 하면서 타임스퀘어 앞에서 약 30분정도 대기를 하다 끝내 주차장 입성에 성공했다.

주차를 하고 온 더 보더를 찾아서 출발~ 항상 느끼지만 영등포 타임스퀘어.. 복잡하다.. 난 아직 동두천 촌놈인듯.. 온 더 보더를 찾으러 가는 중 좋은 향기가 났는데 가운데 위치한 <레스트인내이처>디퓨저 향이였던거 같다. (식사 후 디퓨저 시향을 하기 위해 들렀다.)

저녁시간이고 주차를 힘들게해서 온 더 보더에 가도 웨이팅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는 달리 자리는 많았고 바로 입장을 했다. 자리가 많아서 아무데나 앉을 수 있지만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안쪽 자리로 들어가서 앉았다.

"메뉴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온 더 보더를 처음 오는 나는 아웃백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이벌인가..?) 멕시칸 푸드도 역시나 맥주나 와인과 같은 주류와 함께 해야하는데 오늘은 차를 가져왔으니 패스!

메뉴판을 보고 전에 혼잣말로 "퀘사디아먹고 싶다"라고 했던 짝꿍의 말이 생각나서 퀘사디아는 필수로 주문했고 그 다음 타코와 화이타, 스테이크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중.. 결국 화이타로 결정! 그런데 화이타도 종류가 여러개..? 평소에 식탐이 없다고 자부한 나이거늘 식탐은 없는데 욕심은 많은거 같다.(같은 말 아닌가?) 이런데 오면 먹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항상 고민을 한다. 이래서 이런곳은 여러명이 와서 쉐어를 해서 먹는가보다. 둘이서 오니까 메뉴선정에 제한이 생기니까 아숩..

온 더 보더 주문 후!

메뉴를 고르는 동안 기본 안주인 나쵸(리필가능)가 나왔다. 나쵸를 좋아하는 짝꿍은 열심히 나쵸를 먹었다. (나도 좋아해서 많이 먹었지만 ㅋㅋ) 

잠시 후 퀘사디아가 먼저 나오고 영롱한 퀘사디아를 보면서 군침 한번 꿀꺽! 열심히 인생의 기록을 남기는 우리는 사진을 찰칵찰칵 열심히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는동안에 두번째 화이타가 나왔다. 

화이타의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새우와 고기가 다 들어가 있는걸로 골랐다. (새우 존맛) 볶음밥같은데 같이 나왔는데 저건..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내가 다닌 의정부에 있는 <오!타코>는 화이타를 주문해도 또띠아는 추가로 주문해야 했었는데 여기는 기본 금액에 포함이 되어있는지 따로 추가 금액없이 "리필이 가능"했다. 기타 다른 야채와 소스들도 리필이 가능하니 눈치보지말고 리필 요청! 고고!

함께 나온 야채를 버무려서 나쵸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서 최후의 최후까지 먹고 오늘도 배가 불러서 몸이 무겁고, 눈꺼풀도 무겁고, 졸림이 가득한 상태로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쇼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