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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우리나라 대한민국

[서울 등산] 인왕산에서 호랑이 기운 받고! 등산 후 갬성가득 카페 부암동 스코프로!

 

인왕산은 왜 '인왕산'이에요?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우린 왜 인왕산일까?' 서로에게 질문을 던진 후 답을 찾지 않고 그냥 등산을 했다. 블로그를 쓰는데 갑자기 그때 한말이 생각이 나서 찾아봤다. 인왕산 입구쯤 호랑이가 있기에 호랑이를 뜻하는 '인', 왕왕이라고 생각했는데 불교사찰이 있었기에 지어진 이름이라는건.. 지금 블로그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이렇게 하나 더 알게 된거지..)

인왕산은 서울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 중에 하나이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뷰 사이트이지만 아직까지 야경을 위해 올라가 본적은 없어서 조금 아쉽다. 야간 산행을 위해 커뮤니티에서 함께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은 많이 봤지만 딱히 땡기지 않아서 참여한적은 없다. (물론 이사 전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다음주에 있을 시합을 대비해 호랑이이 기운을 받고 오자는 의미로 갔는데 이렇게 다른 의미라는 것을 알았다니.. 운동했다고 생각하자..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야지. 모두 열심히 시합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힘빠지는 일 없도록.

등산을 다녀온 후 감량이 필요한 사람들은 각자 빠진 체중을 단체톡에서 말하기 시작했다. 운동 후 커피와 함께 먹은 빵에 죄책감(?)을 가졌는데 칼로리 소모가 더 많은 하루여서 그런지 다들 체중이 빠진거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등산은 성공적이구나 생각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제주도에 사는 사람에게는

"한라산을 안가봤다고?"

동두천에 사는 사람에게는

"소요산을 안가봤다고?

서울 사는 사람에게는

"인왕산을 안가봤다고?"

가까울수록 먼게 동네의 유명지다. 가까울수록 잘 못하는게 사람이다. 주변에 있는 사람도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해야하는데 오히려 못하는 경우가 많듯이. 남들한테 잘하지말고 가족한테 잘하자.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하면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욱 친절하자. 멀리서 좋은 사람, 좋은 곳, 좋은 것을 찾을 필요가 없다. 주변을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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