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펠릭스입니다!
날이 너무나 더워졌지요?!
드디어 냉면의 계절이 다가 왔어요~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짝꿍이랑
문래동 냉면집을 찾아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는 평양냉면을 한번도 안먹어봐서
잘 모르는데 호불호가 있다면서요?
여러분은 ‘호’인가요?
‘불호’인가요?
서도냉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19길 9 1층
https://naver.me/5UGcC3wR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데
평일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어요~
입구에 대기명단이 있어서 오신 순서대로
명단을 기입하면 되는 수시시스템!
그래도 타이밍이 좋아서
앞에 2팀(3인) 있었습니다.
식당 구조상 4인석과 2인석이 있어서
3인 팀은 2:1로 나눠서 앉아야하는
자리가 먼저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2팀에게 먼저 2인석 안내를 했지만
아무래도 2:1로 나눠서 먹기보다는 웨이팅을
기다리는 3인팟!
덕분에 저희가 제일 먼저 들어갈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해서
무려 을지로까지 찾아갔는데
영업시간 마감 10분 전에 도착해서
못먹고 왔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보자고 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서도냉면’
하지만 이날 서도냉면은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마감해서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어요~
그날이 바로 ‘오늘’
더 이상 내일은 없다!!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보는데
왜 호불호가 있는지 알거 같았어요~
미식이라곤 없는 저에게는
그냥 ‘냉면’ 느낌이었는데
면이 다르다 정도?
맛있기는 했는데 옴~~~~~총
맛있다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평양냉면파인 짝꿍은
완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한입 먹고 ‘잉?’ 하는
표정을 지으니까
이해 못하는 평냉파.. ㅋㅋㅋㅋ
M : 맛 없다는게 아니고 그냥 뭔가 잉? 하게 되는데..
W : 무슨 소리야.. 엄청 맛있는데..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취향존중하고 인정해주기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빔냉면은 양념이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지나치게 자극적인 다대기를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깔끔해서 좋았던!
그래도 저는 물냉파!
위에 얹여서 나온 수육 고명이
맛있어서 다음에는 ‘수육’을 먹어보기로 하고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커피앤샵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67 1층
https://naver.me/FeCm3O3x
후식으로 지나가다가 ‘로스팅기계’가 보여서
가보고 싶었던 문래 카페를 방문했어요!
가게 입구에 로스팅기계가 있어서
뭔가..
전문적으로 보임
(전문가 맞잖아..)
저는 아메리카노,
짝꿍은 연유라떼
주문 후 같이 먹었는데
커피 맛이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네요~
(맛 없었으면 안남겼을텐데.. ㅋ)
문래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니 근처에 계시다면 한번 가보세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내돈내산 후기들 쓰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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