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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남양주 금남리 소스가 맛있는 코다리 맛집! 북한강 코다리.

 

남양주 금남리에 지인의 가구공장을 방문했다. 스스로 일군 결과에 옆에서 지켜보는 내게 큰 영감을 주는 형이다.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두려워하는 내게 있어서 본받아야할 점이 많은 분이다.

사업을 하는 형은 자주 밥을 사주었다. 요즘 코로나 사태를 크게 영햐을 받지 않았고 오늘은 내가 형에게 밥 한끼 대접하고 싶었다.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물어보고 일단 그냥 길가로 나갔다. 여러 식당들을 지나치면서 메뉴를 고른 것은 "코다리"
인터넷을 찾아본 것도 아니고 그냥 보이는 곳에 들어간 것치고 뷰도, 맛도, 양도, 일품이였다.

최근 비건은 아니지만 육류를 멀리하고 있는 내게 코다리와 같은 생선류도 언제든 환영이었고 정식(1만)을 2인분 시켰다. 일반 조림을 시키려다 정식으로 시켰는데 절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정식이야??"
"왜 이렇게 잘나와?" 

친절한 사장님과 사모님의 입담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점심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카페가 2층에 있는데 도시가 아닌 외곽이다 보니 주변이 훤히 보였다. 곳곳에 눈의 띄는 인테리어들도 방문할 때 볼 수 있는 하나의 매력. 

다음에 방문할 때는 조림류를 시켜보려 한다.(옆에 테이블에서 소갈비 코다리 조림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