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오랜만에 김치찌개를 먹고 필라테스를 갔다. 필라테스를 가야해서 가볍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결국 한 고기집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김치찌개를 안먹은지 꽤 된거 같았다. 오랜만에 먹은 김치찌개는 맛있었고 '오늘도' 배부른 몸을 이끌고 필라테스 센터로 향했다.
룩스 필라테스 문래의 개인 레슨실은 카운터 옆을 지나 우측과 좌측에 위치해있다. 우측은 커튼으로 가림막처럼 되어있고 좌측은 방으로 되어 있었다. 오늘 가보니 우측의 커튼을 떼서 '임시'스러움을 빼냈고 2개의 방 사이를 잇는 길목에 문을 설치해두었다. 안쪽 개인 레슨실은 기존과 동일했지만 바깥쪽이 좀 더 넓어서 듀엣을 하기에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몇분이 커튼으로 가림막으로 해놓은게 '임시'의 느낌이 난다고 건의를 했다고 한다. 나는 개인실에서 밖이 보이는 창문이 조금 신경이 쓰인다고 건의를 했다. 운동을 하는중간중간 바깥에서 운동하는 사람의 움직이 보일 때 신경이 쓰였다.(초예민보스..)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서 '개선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느 룩스 필라테스의 모습이 엿보이는 부분이였다.
룩스필라테스 수업 - 하체 Balance
- 리포머 - 보수 이용한 런지(lunge), 니 스트레치(knee stretch)
- 체어 - 스탠딩 레그 펌프 시리즈(standing leg pump series)
www.youtube.com/watch?v=64Lz6auGzRk
www.youtube.com/watch?v=1m00Lk_yf9w
www.youtube.com/watch?v=Z4FT42dljMk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요방형근 스트레칭
직업상 장시간 컴퓨터앞에 앉아있다. 강사님은 운동을 하고 운동 시작 전과 후에 항상 "어디 불편한데 있어요?", "어디 아픈데 있어요?"라고 물어본다. 다른 부위 운동을 했는데 "허리가 아프다."는 말에 블로그에 수업내용을 올리고 싶다는 말에 수업 후 수업 중 진행한 동작에 대한 이름을 보내주시면서 오늘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허리에 좋은 요방형근 스트레칭'에 대한 링크를 함께 보내주셨다.
업무를 하는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옥사이나 계단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포함하면 좋을거 같다. 스트레칭과, 재활, 그리고 필라테스를 하면서 불균형한 몸이 조금은 균형을 잡아가고 삐뚤어진 자세도 올바르게 잡히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Lt0qP4y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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