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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15.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5가지 습관

 


[뼈.아.대]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Ep15.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5가지 습관.

공부, 사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있어서 공감이라는 큰 무기를 장착하면 남들에 비해 몇걸음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감이라는 녀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1. 다양한 경험, 주저하지 않기
같은 경험을 하는 것만큼 공감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자원활동, 호주, 영어공부, 컴퓨터, 게임, 다양한 운동 등의 경험들로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질문 중 취미생활이나
좋아하는 것들로 대화를 이어 나가는데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런 요소들이 공감형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2. 소설 읽기
소설을 읽으면서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고영성 작가님은 말합니다.
저는 비소설로 자기계발서나 자서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소설은 많이 읽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소설이나 판타지소설, 무협소설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공에 이입이 되어
"나도 주인공처럼" 이라는 간접적인 이상향을 꿈꾸는 것이 좋아서 읽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부분은 굳이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도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설은 인물의 감정, 외모, 상황 등이 자세히 묘사가 되어 있어서 더욱 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인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
말로 할 수 없는 추상적인 것들은 상대방과의 공감을 하지 못하게 되고 설득하지 못하기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들로
설득을 하여 공감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꼰대적인 마인드로 세상 이치를 자신의 잣대로만 보지 않는다면..)

4. 공감적 경청
경청이라는 것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대단히 중요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내가 말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자세나 태도가 불량하면 당연히 그 사람이 안좋게 보이고 그러면 공감을 하고 싶지 않아지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이야기를 상대에게 예를 갖추고 서로의 이야기를 말하고 경청하면 공감대가 더욱 더 잘 형성되지 않을까요?

5. 겸손한 마음가짐
AI는 논리적인 것들로 세상을 놀랍게 했지만 사람들의 공감하는 감성적인 부분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겸손의 반댓말을 굳이 따지자면 교만이 아닐까요?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교만은 타인의 마음을 읽을 능력을 상실시킨다. 반면,
겸손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올려준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5가지 습관"

"교만한 자는 공감 할 수 없고 겸손한 자는 공감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저는 과연 사람들과 공감대 형성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결과는.. 그냥 보통인거 같아요. 늘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새 정신 차려보면 교만한 제 자신을 만날 때가 있기에..
자신감이 지나치면 교만으로 나타나는 것 같고 그 교만은 제 자신을 깎아 내린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말이 적은 편이 아니라 이런말 저런말을 하다보면 TMI(Too Much Information)을 주저리주저리 떠들게 되는데 그 내용이 상대방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것들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TMI 역시 한번 필터링을 하면 좋겠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부모가 되었을 때 저의 아이가 어떤 것을 하고 싶고 보고 싶고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할 때
부모로서 아이의 가이드가 되어 제가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데
이 또한 공감이라는 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