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 [여행] -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음식편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음식편
2021.03.26 - [여행] -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시설,비용편 캠핑은 먹고 쉬고 먹고 쉬고 먹고 쉬기위해 가는거 아닌가? 캠핑을 가기 전에 메뉴를 먼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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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은 글램핑이지! 캠핑을 가기에는 장비도 없고 구매해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 (캠핑은 고생, 호캉스는 휴식이라는 생각)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캠핑과 글램핑이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250% 이상의 매출이 오를정도로 혼잡한 도시을 떠나 외곽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
나도 같은 생각으로 사람이 없는 곳을 이곳저곳 찾아다녔다. 이번에는 글램핑도 가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졌는데 집에 이끼는 아깝고 서울 시내는 언제든지 갈 수 있기에!
화이트 데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어서 이참에 여행을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이곳저곳(가평, 포천, 양주, 서해, 강원도)을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우리는 이곳으로 정했다.
강원도에 위치한 '써니힐 글램핑'
글램핑을 너무 오랜만에 가봐서 어떤 것을 챙겨야할지 가서 뭘해야할지도 감이 안잡혔다. 캠핑은 챙길게 많지만 글램핑은 생각보다 챙길게 별로 없다. 먹을거만 잔뜩 챙기면 끝!
펜션처럼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은 오전 11시인데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했다. 네비를 찍고 도착을 하니 사장님이 있으셨고 친절한 사장님은 앞팀이 없어서인지 운 좋게 빠른 입실을 허락해 주셨다.
이곳 글램핑의 텐트 선택은 '선착순'이다! 먼저 온 팀이 좋은 전망의 좋은 텐트를 선점할 수 있다. (너무 일찍 가진 않아도 된다. 대부분 시간 맞춰서 오고 아예 놀다가 늦게 오는 팀도 많았다.)
우리가 간날은 우리까지 6팀정도 있었는데 최대 4명이다 보니 시끄럽지 않았고 조용히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글램핑장에서 고성방가는 금지!!)
써니힐 글램핑 시설 - 공용시설
차가 살짝 기울정도의 언덕에 위치한 써니힐 글램핑에는 주차장과 매점이 있다.
놀거리로는 트램폴린(방방), 투호, 모래사장, 수영장(오픈 전이라 더러워서 안찍음), 배드민턴 등이 있다.
매점이 있어서 깜빡하고 안사온게 있다면 매점에서 사도 될거 같다. 대충 생각나기로 라면, 가스, 호일,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것들이 있었던거 같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가족단위의 글램핑 여행으로 찾기 괜찮을거 같다.
트램폴린은 성인도 놀아도 될 정도로 견고해서 우리도 한번 뛰어봤다. 배드민턴 채는 괜찮은데 셔틀콕이 상태가 안좋아서 챙겨가면 좋을거 같다.
써니힐 글램핑 시설 - 구비품
왠만한건 다 있다. 수저같은건 일회용품을 썼다. 조리용품은 공용이라 한번씩 다 씻어서 썼고 다른 사람이 쓴게 불편한 사람들은 개인용품을 챙겨가면 좋을거 같다.
냉장고, 싱크대(뜨신물 잘나옴), 전용 화장실(전부다 있는건 아닌데 우리 텐트에는 있었다. - 깨끗함), 공용화장실, 공용샤워실, 가스렌지(1구 - 가스 매정에서 별도구매), 매트리스, 전기장판, 수건, 휴지(1개), 바베큐그릴, 의자, 캠핑의자, 캠핑식탁, 수저, 냄비, 후라이팬, 열풍기, 러그 등
써니힐 글램핑 비용
숙소비
글램핑 6동을 선택했지만 의미없다. 먼저 가서 찜하면 됨. 12만 9천원으로 되어 있는 가격에서 야놀자 이벤트로 11만4천원에 결제 했다.


유류비와 톨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참고만하면 좋을거 같다. 유류비 약 7만원(왕복), 톨비 (2~3만원)정도였던거 같다. 자동결제되는거라 얼만지 확인 안해봄..
추가비용
바베큐 그릴은 텐트마다 있다. 망이 없어서 망이랑 숯을 추가하는건지 가져가면 사용할 수 있는건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캠핑의 꽃은 바베큐이기에 당연히 추가! 바베큐와 화로 둘다 원할 때 해달라고 하면 사장님이 오셔서 불을 피어주신다.
밤에 쌀쌀한 공기에 따뜻한 화로 앞에서 고구마를 까먹고 노래와 숲 소리를 번갈아가며 들었다.
케이크와 와인이 함께해서 더욱 좋은 밤이였다.
바베큐 그릴(숯 포함) : 15,000원
화로 : 12,000원(나중에 15,000원이라고 하신.. 부르는게 값..?)
음식비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면서 집에서 먹을거 조금과 글램핑가서 먹을거를 같이 구매했다. 영수증에 나온 금액과 다르게 계산을 했을 때 약 13만원정도가 글램핑에 사용된거 같다.
- 레드와인 : 1만6천원 하는 와인이 8천원대에 세일(이 와인 맛있다...)
- 스파클링 와인 : 챙겨옴.
- 시향가 탁주 : 4개 2만6천5백원
- 케이크 :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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