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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해동용궁사를 다녀오다.

 


해동용궁사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울산 파견근무를 나간김에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수원이라는 곳에서 파견근무를 했는데 울산 중에서도 우측 끝쪽에 있는 곳이라 크게 볼게 없더라구요.

하지만.. 간절곶 바로 옆이였다는 것!!

완전 포켓몬의 성지였어요! 사람들이 전부 스마트폰만 보고 다니더라구요!


간절곶은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단 부산 해동용궁사(해궁사)를 다녀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혼자간 여행이라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하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 기장군 시랑리에 있는 절입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대한민국의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 혜근(나옹 혜근)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 혜근이 창건하였고 원래 이름은 보문사 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통도사 운강(雲崗)이 중창하였고 1974년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사찰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호랑이 띠라서 사진을 찍긴했는데 삼재.. 였다는걸 다시한번 각인시켜준  동상이였습니다. ㅋ



여자친구가 원숭이 띠라 보내주려고 찍은 사진!



혼자한 여행이지만 뭐라도 하나 남기고 싶어서 사진 찍었는데 찍어주신 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해동용궁사를 알리는 이정표!!



너무 와닿는 말이였습니다. 격언인거 같은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너의 과거를 알고 싶거든

지금 네가 받고 있는 것을 보고

너의 미래를 알고 싶거든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보아라"


과거는 곧 현재의 자신이고 현재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을 만든다는 말인거 같은데

과거의 나에서 현재의 나를 바꾸긴 어렵지만(이미 지나갔으니) 미래의 나를 바꿀 수는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가 2월인데 무슨 날이였어서 사람들이 쫌 북적거렸습니다. ㅋ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긴했는데 아직은.. 꽤 춥더라구요.. ㅋ



절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 2017년 행복한 한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동용궁사 올라가기 전에 있는 비석이에요~

뒤에 보이는 최고 맛집은 제가 간 부산 맛집이라는 용궁해물쟁반짜장입니다.



어느새 혼밥이 익숙해져서 가서 쟁반짜증을 혼자 흡입을 했습니다.

부산 맛집 해동용궁해물짜장에서 먹었는데 해물쟁반 짜장을 먹었는데 음.. 솔직한 후기로 맛은.. 그저그랬어요.. ㅋ

하지만 종업원이 친절해서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





해물이 들어있긴 하지만 엄청 많이 들어있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그냥 평범한 쟁반짜장 ㅋㅋ


부산맛집 용궁해물쟁반짜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