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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우리나라 대한민국

[광화문 촛불집회] 나라를 위한, 국민을 위한 외침. 박근혜 퇴진하라!

 



나라를 위한, 국민을 위한 외침. 박근혜 퇴진하라! 




오늘은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가 있어 참여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미 4% 아래로 떨어진 이 시점에 그 동안 뉴스를 보거나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광화문 촛불집회를 지켜보았는데 더 이상 지켜보는 한명의 국민이 아닌 참여하여 150만 촛불의 하나가 되기 위해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주최에서 예상한 인원인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이 200만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촛불집회고 눈이 오고 낮 최고기온 3도를 기록하는 추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준비를 하고 사람들의 외침, 열기가 함께하여 큰 추위를 느끼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버티는 것이 아닌 내려와야할 때조차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생애 첫 광화문 촛불집회


저희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 4번출구를 통해 광화문까지 행진을 했습니다

가면서 박근혜 퇴진하라! 재벌들도 공범이다!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등 다양한 구호가 나와 함께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 중 단연 많이 나온 외침은 박근혜 퇴진하라! 였습니다.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과 함께하는 외침

행진이 계속되다 막히는 곳과 시간적으로 더이상 행진하지 못하는 곳곳에선 자유발언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디서든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외침을 끊이질 않고 계속 되었습니다 

용기있는 어떤 분들이 선창으로 "박근혜는" 하면 그것을 들은 다른 국민들은 "퇴진하라"를 외쳤습니다.

누군가가 요구하거나 선동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이였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되어

전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평화시위. 

통산 190만명의 인파가 광화문에 촛불집회를 하기위해 모인 시위대 중 단 1명의 연행도 없던 5차 광화문 촛불집회였습니다.

비록 몇몇 사람들은 분노를 참지 못해 비평화를 시도하려 하여도 많은 국민들이 만류하고 평화적인 집회를 위한 유도가 계속되어 평화시위가 계속 되었을 것입니다.

폭력적이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진행된 평화시위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외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대통령도, 고위직 공무원, 재벌들 모두 알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듣지 않습니다. 귀를 막고 눈을 막고 손바닥이 얼마나 큰지 감히 하늘을 가릴려고 합니다. 


더이상 대통령의 말은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지경이며 중심없이 비선실세에 휘둘리는 것에 실망을 가진 국민들이 대다수입니다.

조금이라도 나라를 생각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내려가야할 것이며 더이상 국가적 손실도 국민들의 실망감을 증폭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