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예비군 훈련 불참。

예비군 훈련 불참。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살살 오는 날인데 이 비가 첫눈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많은 연인들과 썸남썸녀들에게 희소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솔로에 썸녀도 없는 저는 그저 노래나 들으면서 오늘도 열심히 작업을.. 하핫!

비도 오는 날인데 예비군 7년차인 저에게 예비군 훈련을 가야한다던 그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예비군은 동원 4년 향토예비군 2년으로 6년차가 마지막인데

해외에 갈 때 소멸되었어야 하는 2번의 향방작계가 밀려서 남았더라구요..

이건 예비군들은 아셔야하는 사항!!

해외 출국 시 저절로 출국 기록이 남지만 예비군 동대에 확인해서 해외 출국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어정쩡하게 남아서 다녀온 후 가게 되지 않아요..

그래도 운이 좋은건지 어차피 6시간 하고 오면 되는거라 아침에 여유라는 여유는 다 부리고 

늦게 출발했는데 2분 늦었다고 문을 닫아 버리네요... 그리고 열어주지도 않네요.. 

고발 당하는 2차 보충이였는데 확인증 쓰고 패스!

내년 3월에 오라는데 운이 좋은건지 내년에 저는 민방위~~~!!!! 

예비군 동대에 전화해보니 이럴경우 올해 예비군(7년차)은 그냥 패스하면 소멸이 된대요!!

이런 사실을 미처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동대소속 상병...

(기분 좋으니 봐줬음.)

운이 좋은건지 마음을 편하게 먹고 빨리 끝내자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이런 운이 따라주네요~

한동안 일이 안풀려서 부정적인 마인드로 살다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려고 노력하다보니

즐거운 일도 생기도 삶이 좀 더 풍부해진거 같아요.

이 글을 보구 계신분들도 혹시 마음에 들지 않고 자꾸 화가나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런 때 일수록 힘들고 지치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구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힐링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일. 좋은 취미.

(태교 같네.. ㅋ)

모두의 삶이 행복해지길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