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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음식편

 

 
2021.03.26 - [여행] -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시설,비용편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시설,비용편

2021.03.26 - [여행] -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음식편 [써니힐 글램핑]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날 여유있는 강원도 여행 - 음식편 2021.03.26 - [여행] - [써니힐 글

felix-escape.tistory.com

캠핑은 먹고 쉬고 먹고 쉬고 먹고 쉬기위해 가는거 아닌가?


캠핑을 가기 전에 메뉴를 먼저 생각했다. "뭐 사야하지?"라는 질문에 답한 것은 "메뉴를 먼저 정하자!"였다.
먹을걸 정하면 필요한게 나오고 필요한 것을 챙기고 나면 나머지는 구매할 품목이 되니까 결정을 하는게 어렵지 않았다.

코스트코 빠돌이인 내가 제안을 한건 낙곱새와 등갈비 구이였다. 아직 등갈비 구이의 맛을 못봤다고해서 이참에 등갈비를 숯에 구워먹으면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등갈비 구이

보통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등갈비는 양념을 한게 많다. 내가 먹어봤던 등갈비는 그냥 구이. 생구이 등갈비였다. 소금만 치고 먹는 등갈비를 캠핑에서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낙곱새

낙곱새는 호일냄비를 그대로 가스에 올려서 끓이면 된다. 채수가 나오기 때문에 물을 따로 넣어줄 필요가 없고 넣으면 맛이.. 쉣..이라는 코스트코 쉐프님이 말해줬다. 

냄비 뚜껑을 덮어서 끓여야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냄비 뚜껑이 없어서 호일로 뚜껑을 만들어서 덮었고 성공정인 낙곱새가 완성 되었다! 낙곱새의 양은 4인분정도 된다. 술안주로 먹으면 5인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이기에 우린 낙곱새를 두차례 나눠서 먹었다.(남으면 나중에 먹음 됨)

고구마는 꼭 먹자고 했는데 호일이 없었다. 호일은 매점에서 팔고 있어서 매점에서 구매! 호일에 싼 고구마는 생각만큼 너무 맛있어서 화로를 떼고 야식으로 한번 더 먹었다.

어두운밤 사람 없는 이곳에서 따뜻한 불 앞에서 불멍을 하면서 와인잔을 기울였다. 초코를 좋아하니 찐 초코 맛이라는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역시나.. 다 먹지는 못함.. ㅋ

  • 오후 : 낙곱새 & 탁주(시향가)
  • 저녁 : 레드와인 & 밥 & 등갈비 구이(with. 버섯, 파인애플, 소시지, 양파, 김치 등)
  • 후식 : 고구마
  • 야식 : 레드와인 & 스파클링와인 & 케이크 & 고구마
레드와인 <Baron Maxime - MDE MERLOT, 2019>
스파클링 와인 <VINO SPUMANITE DI QUALITA DEL T.....?)
시향가 탁주!
이거. 안먹음 ㅋㅋㅋㅋ
낙곱새
낙곱새 베이스
코스트코 낙곱새 완성판!
낙곱새와 탁주<시향가>
등갈비!!!!
파일애플 준비!
파일애플 머리 자르기!
코스트코 소시지 모듬과 달수고구마
LA갈비 못먹음.. 욕심이 과했다..
등갈비와 버섯들.. 아.. 배고파..
너무 맛있는 아이들
굳이 도마 가져가서 캠핑 느낌내기!
소시지 먹다가.. 사진 찍은 ㅋ
쌈장은 취향따라~
레드와인과 먹는 등갈비 구이!
초벌해놓고 구워 먹음!
고구마.. JMT
김이 모락모락나는 고구마

화이트 데이 초코 케이크! 반대편 녹은.. 불 조심..ㅠ
아침은 보통 라면이지만 우리는 라볶이!
따뜻한 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