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주짓수 문래] 니 슬라이드 가드패스 후 기무라까지 자연스러운 흐름!

월요병 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월짓수를 하면 된다. 월요일은 체육관에 많은 사람이 수련을 하러 온다. 보통 원하는 시간대가 있는데 대부분 비슷하다. 사람이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그런건지 다들 비슷한 시간대에 몰리는 현상이 있다.

본주짓수 동두천는 오후 8시부에 몰리는 반면 본주짓수 문래는 7시에 몰린다. 이런 현상은 지역별 특성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동두천은 베드타운(Bed town)으로 잠을 자고 서울이나 인근 약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로 출퇴근을 많이 하는  동네이기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 역시 도착 후 시간을 생각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

본주짓수 문래는 서울에 위치해 있고 서울은 체육관이 많아서 각 동네마다 체육관이 몇개씩 있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지도자분들의 입장으로는 경쟁일 수 있지만 운동을 하는 수련생의 입장으로는 접근성이 용이하기에 좋을 수도 있다.(그래도 우리 체육관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

사람이 몰리면 한타임 더 하면 된다. 다음 타임은 몰리지 않는다는 말은 다음 타임을 한번 더 하면 적은 인원으로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니까.

본주짓수 문래 수업

지난 주에 연습한 것들과 연계가 되는 기술은 앞의 기술을 복습하고 새로운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본주짓수 문래 사범님은 기술 수업 중 다음 주에 나갈 기술을 중간중간 설명해주신다. 이번 주에 나가는 기술에 다음 주 기술을 알려주시기에 (물론 까먹겠지만) 잠재기억 속에 남아 기술 수업을 할 때 이해를 도와준다.

오늘은 니 슬라이드 패스에서 사이드 컨트롤 후 기무라 또는 탑 스핀 암바 수업을 나갔다. 나 역시 자주 쓰는 기술이기에 복습하고 내가 모르는 디테일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기술 수업을 하면서 각 동작에 포함된 디테일들이 은근히 많다. 그런 디테일은 반복학습과 반복적인 주입이 들어가줘야하는 그런 부분은 기술수업에서 많이 채워진다. 

bjjmagazine.co.kr/archives/2723

기무라 락(Kimura Lock) - 주짓수매거진

니 슬라이드 가드패스 후 사이드 컨트롤

지난 주에 당산에서 배운 기술과 동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기존 글을 참조!

2021.03.22 - [주짓수] - [본주짓수 당산] 21.03.19. 니슬라이드 디테일 끝판왕! 가드패스 후 사이드 컨트롤에서 상대를 지치게 해라!

[본주짓수 당산] 21.03.19. 니슬라이드 디테일 끝판왕! 가드패스 후 사이드 컨트롤에서 상대를 지치

사이드 컨트롤에서 기무라 또는 탑 스핀 암바

1. 사이드 컨트롤을 잡을 때는 어깨쪽 무릎은 어깨아래, 반대편 무릎을 골반에 위치해 있고 엉덩이를 낮게한다.
2. 파트너가 목을 파지 못하게 머리를 붙이고 서로 싯벨트 그립을 잡은 상태를 만든다.
3. 목을 감싸고 있는 팔을 감싸 안고 몸을 뒤로 빼면서 파트너의 몸이 나를 바라보게 돌린다.
4. 머리쪽에 위치한 다리가 반대편(남북 포지션)으로 넘어가면서 무릎으로 파트너의 등이 땅에 닿지 않게 고정시킨다.(이 때 한쪽 팔은 상대의 팔을 놓치지 않게 감싸 안고 있어야 한다.)
5. 무릎을 붙여 베이스를 잡고 반대팔로 안고 있는 팔에 기무라 그립을 바꿔잡은 후 기무라를 건다.
   • (파트너가 벨트나 옷깃을 잡고 버틴다면) 팔을 몸에 붙인 후 상체 힘으로 들어올려서 그립을 풀고 반대로 돌리며 기술을 건다. 
   • (파트너의 그립이 안풀린다면) 등을 받치고 있는 다리쪽 무릎을 파트너의 겨드랑이에 고정하고 몸을 회전하면서 탑 스핀 암바를 건다.(이때 몸이 너무 멀어지면 안된다. - 암바 기본)
   • (손을 잡아 암바를 방어하면) 한쪽 다리로 팔을 밀어 그립을 풀어준다.

bjjmagazine.co.kr/archives/2229

[AOJ] 사이드컨트롤에서 기무라 디테일! - 주짓수매거진

운동 후 초보자 기본 암바

코로나19로 오후 10시 이후에는 귀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 연습할 시간 등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첫 타임이 끝나면 스트레칭이나 다른 훈련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타임이 끝나고 두번째 타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가 초보자 분들에게 주짓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암바를 알려주었다. 두번째 타임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눈치가 보였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조금 알려주는게 어느새 Q&A 시간이 되어 답을 해주게 되었다. 

기초적인 것이지만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은 기술들이 몇 가지 있다. 관원들은 이제 막 시작한 사람, 5개월, 1년, 2년, 3년 등등 주짓수 경력이 전부 다르다. 지도자는 1명 또는 2명인데 모든 사람들을 개개인별로 맞춰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런 부분은 운동을 조금 더 한 '선배'들이 도와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입문자들이 초보자가 되고 초보자가 중급자가 되고 중급자가 숙련자가 되면서 우린 더욱 재밌게 주짓수를 할 수 있고 주짓수에 대해 논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으니까.

bjjmagazine.co.kr/archives/5015

초보자를 위한 5가지 기초서브미션 - 주짓수매거진